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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이라는데 정말 절망적입니다.

작성자 redmijin30 작성일17-06-29 조회873회

 

생리통이 너무심해 지난달에 병원에 갔는데 뜻하지 않게 자궁근종이 이라고 했습니다. 첫아이가 있는데 아직은 나이가 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이를 하나더 낳을려고 했는데 병원에서는 오로지 수술밖에는 길이 없다는식으로 말했습니다.
근종크기는2.9센티이고 자궁이 많이 거칠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절망적인지 왜하필 나에게 이런일이 있는지 .. 모든것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아이낳고 몸조리도 못한데다가 태반남아 태반제게수술까지 했습니다. 산후조리보약도 한체도 못먹고 생활전선으로 뛰어들어 내몸이 이리 망가졌나 싶기도 하고...
생리때는 통증이 심해 두달에 한번은 꼭 2~3일은 누워지내야합니다.
생리양도 변화를 느끼지못하겠고 덩어리는 간혹 보이고 그다지 크지도않습니다. 단지 항문으로 무엇인가 심하게 누르는 통증과오른쪽 옆구리통증이 절 심들게 합니다.. 그리곤 그다지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심할때마다 간혹 진통제를 먹었습니다.
치료를 해야하는데 생활이 너무 힘들어 양방이든 한방치료는 아직 엄두를 못냅니다.
한방치료도 돈이 상당히 많이 든다고 하는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가 할수있는것은 핫팩으로 잠잘때 엉덩이부분이랑 배주위를 따뜻하게 해주고(생리때는 핫팩을 더많이해서 덜아픕니다) 식이요법을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매끼니때마다 검정콩과 검정깨죽을 겹들어먹고 야채쌈과 된장국을 일주일에4일은 먹습니다.
이틀에 한번은 쑥좌욕을 합니다.. 
정말 제몸한테 해줄수있는것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햔약한첩이라도 짓어먹을려고 열심히 돼지저금통에 저축해가며
언젠가는 낫을수있을거라는 희망을 갔습니다.
헌데 어디서 듣을애기인데 검정콩에는 근종의 먹이인 에스트로겐성분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먹지를 말아야하는것인지..알수가 없습니다.
저에게 이절망에서 벗어나게 조언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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