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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궁경부암에 대하여

작성자 이병삼박사 작성일17-06-29 조회776회

<<질문>>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2년후에 자궁암 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의사선생님 말씀이 12345단계중 1단계가 정상이고 5단계는 암이라고 하는데 저는 4단계로 나온답니다. 이상하여 노원 원자력병원에 가서 세포검사를 다시 해보니 이상세포가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암이라는 것은 확실하지 않으니 3개월 단위로 정기검사만 계속 받자고 하시는데 경희 한의원에서 특별히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꼭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뜻하지 않게 암(癌)이란 단어를 듣고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물론 자궁경부의 세포진 검사상 4단계는 그만큼 암으로 변할 확률은 높습니다. 물론 초기 단계에서는 치료을 하지 않아도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4단계라고 해서 바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이행되지는 않습니다. 보통 이러한 전암단계가 7-20년 정도로 비교적 깁니다.

현재까지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뾰족한 것이 없습니다. 단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일정한 기간을 두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시고 설사 암으로 이행이 되더라도 조기에 발견된 것이므로 자궁 경부 원추절제술 등을 시술하면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1-2 단계에서의 한방 치료 경험은 있지만 그 이상의 단계에서는 없습니다. 단지 낮은 단계에서의 치료경험으로 보아 정확한 체질 분석에 의한 식이와 섭생이 무엇보다고 중요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막연하게 다음 검사만을 준비하면서 불안해 하지 마시고, 식이 섭생을 통하여 심신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몸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의외로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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