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체질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5월중순에 지방이라 전화로 상담해주셔서 정말 죄송했지만,
긍정적인 말씀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했고
힘이 생겼었습니다  마음도 훨씬 가벼워졌구요

소음인같다고 식이요법 맵고짜게먹기, 따뜻하게 하는차마시기
오래씹어먹기, 기운없다기에 식염포도당 15알정도 먹기 실천해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당시에 증상으로 힘든게, 왼쪽으로 상부쪽이 조이듯 소화불량상태와 함께 순환안된느낌이 힘들었구요 그쪽이 덜하면 오른쪽으로 하부쪽이 조이듯 근육이 굳는듯하면서
당이 떨어진느낌같이 오는것이 힘들었습니다

말씀하신 처방은 완벽하게 실천하진 못했지만
일단 음식으로 맵고 짜게 먹으려고 했구요
생강대추차를 끓여가지고 두세잔 마셨습니다
소화불량상태는 있었지만
그증상들이 점점 덜해지니까 살것같더라구요

그전에 다른 곳에서 소음인체질 한약을 보름치먹고난뒤라
약효가 난건지 아니면 실천해서 그런지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저는 음식을 짜게 먹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다가 지난주 생리전 마구 식욕이당겨, 저녁식후에도 간식을 먹었습니다
커피도 더 많이 마시게 되고, 거기다가 갑자기 긴장되고 놀랜일이 발생하면서
가슴도 답답하고  상태가 다시 안좋아졌습니다
일은 진정되는듯한데, 몸상태는 굳는듯 조이고,왼쪽위장위로
그러다가 아랫배가 딱딱하고 굳는듯 오른쪽이 조이고 당떨어지는느낌처럼 
기운이 빠지듯 안절부절 상태가 되며 이럴땐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
이러기를 요즘 반복합니다

목요일부터 점점 안좋아져
이젠 식염포도당을 사다가 먹어보고, 더맵게 먹어보고 그러는데,
상부쪽 조이는 것은 진정되려는가싶으면
오른족 하부쪽이 조이듯 굳는듯하면 왜 당떨어지는 증상과 소변이 잦아지는지
오늘은 대변도 세번이나 가게됩니다 소화가 거의안된것같습니다
소화불량으로 인한건지요?
이게 신경적인지 이전에도  궁금했습니다
굳는느낌 조이는 느낌은 차서 그런다고 하셨는데 같은 맥락인지요
커피를 오늘도 못 끊어서 그 탓인가 자책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소음인이 냉하면 다른분들은 여름에도 발이 시리고 그런다는데
저는 반대로 위의증상있을때 차갑고 시리지않고 발바닥이나  팔에 열감이
느껴지고  더위도 빨리 타는것같습니다

상태가 호전되어가니까 한번 올라갈려고 하는데,
1주일사이에 이전처럼 되어가니까 다시 안절부절 밤새도록 괴로워
들락날락하게되네요
지금은 계속 식이요법에 충실해야 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