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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39세, 시험관 1회실패 후 임신 준비

작성자 이병삼박사 작성일17-08-31 조회1,205회
========================= [원 글] =========================

안녕하세요...

지금 현재 39살이고..7월에 시험관 1차 실패하고..10월에 2차 예정입니다.

강서구에 혹시 불임 한의원이 있나 찾아보던중에..지나다니면서 봤던 선생님 병원이 검색되서 꼼꼼히 보고 이렇게 상담글 남깁니다.

우선 제가 근종과 용종이 몇개 되서..다음달에 자궁경을 시술할 예정입니다.우선 자궁을 깨끗이 청소해야할것 같아서요..

물론 한약을 몇달 먹고 치료를 하면서 자임이되면 좋겠지만 저는 주말부부기때문에..자임이 되는건 좀 어렵습니다.

난소기능저하도 있고,,자궁의 문제도 있어서..자임은 좀 어렵다고도 하시고, 또 문제는 배란기에 만날 수 있는 확률이 크지 않아서..

시간을 두고 자임을 기다리는건 좀 어려울것 같아요

그래서 시험관과 병행해서..한의원 치료를 좀 받고 싶은데요..

바로 시술에 들어가야하기때문에..9월 한달정도 치료를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임신 성공 치료후기를 보니.. 자궁청소 및 착상탕을 길지 않게 복용한분들이 계시던데요..

저도 가능할지 문의드립니다. 지금 문진은 등록해놓은 상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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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반갑습니다. 서울 강서구 이병삼경희한의원장 한의학박사 이병삼입니다.

임신을 준비하시는데 시험관시술도 1차 실패하시고 여의치 않아 염려가 많으시군요.

게다가 주말부부시니 배란기를 맞추기가 힘들어 추가적으로 체외수정을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상황은 충분히 알겠지만 무조건 10월에 하실 생각을 하지말고

착상에 성공하고 임신을 잘 유지하여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자궁의 상태를 준비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자궁의 근종과 용종을 제거하는 것도 물리적인 장애물을 없애는 것이니 당연히 도움이 되겠지만

이러한 기질적인 병변들이 생기게 된 자궁의 환경도 아울러 개선을 해야합니다.

 

자궁건강에 대한 평가는 한의학적인 소견도 매우 중요합니다.

간단한 예로 자궁이 차가우면 시험관 시술에도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서양의학의 난임클리닉에서는 자궁이 차갑다라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우선 진료예약후 내원하시어 몸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받으신 후에

제가 권하는 치료를 받고 가장 좋은 시기를 잡아 시험관 시술을 하시어

한 번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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