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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만 41세 여성, 시험관 시술로 착상 후 계류유산

작성자 이병삼박사 작성일17-10-23 조회2,1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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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1세이구요 늦은 결혼으로 남편과 저 모두 별이상은 없지만 시험관시술을 시술을해서 이번에 임신판정을 받았는데요....처음엔 잘크던아이가 7주이후로 잘안크더니  9주에 심정지가 되었습니다 늦은나이에 생긴아이라 조심 또 조심해서 출혈도 없고 착상도 잘됐다하여 걱정이 없었는데....일케되고말았네요. 저번주 수욜에 선고받고 담주화욜에 소파수술을 받기로했는데.....나이도있고 하니 몸을 보신하고 다음 임신을 기다려야한것같아서요 혹시수술후 언제쯤 방문하고 한약과뜸.침치료를 시작해야할까요?

맘은 아프지만더 건강한 아이가 올꺼니까 몸관리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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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반갑습니다. 이병삼경희한의원장 한의학박사 이병삼입니다.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임신이 되었는데 유산이 되어 아쉽습니다.

하지만 착상이 되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수정란이 착상해서 자라야 하는 자궁내막의 상태를 좋게 하는 개념의 한약이 많습니다.

자궁내막의 혈류를 좋게 하여, 내막을 두텁게 하고, 부드럽게 하고, 따뜻하게 하여

견고한 착상을 도와 유산을 막고 태아의 성장발육을 돕는 것입니다.

 

일단 유산 후에 자궁수축을 도와 잔류물의 완벽한 배출을 돕고

자궁내막의 상처회복을 돕는 한약을 써야하고

수술 후에 바로 한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남편과 부인 모두 나이가 있으시니 건강한 정자와 난자의 생성을 위하여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드시는 것이 좋으니 함께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유산후의 조리하는 한약을 드시고

시험관 시술 후에도 견고한 착상과 임신유지를 위한 한약을 꼭 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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