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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고3 여자 축구선수의 체력저하

작성자 이병삼박사 작성일18-04-06 조회744회 댓글2건
========================= [원 글] =========================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3학년이구요 지금현재 여자축구로 활동을하고 있습니다. 제가 중학교1학년때까지만 해도 다른사람들에 비해 체력이 정말좋았습니다

선생님들도 인정할 정도록 체력이 정말좋고 날씬하기도 하고 다리도 얇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중1후반기에 외박을 받아서 

딸기마시멜로를 한통에서 한통반정도를 

먹었습니다 근데 그뒤로 체중이 많이 증가하고 턱이며 허벅지며 배 등이 눈에뛰게 살이쪘습니다 남들은 맨날 말랐다고 하긴하는데 제가 보기엔 옛날 제몸하고 완전히 다르다는걸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중2때 1월초에 전지훈련을 갔는데 정말 조금만 뛰어도 호흡곤란이오고 다리랑 팔이 후달거리고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제가 1학년때 많이 무리하면서 뛰어서 2학년때 몸이 힘들어졌다고 하는데 전 그게 아님을 알고있었어요 제몸상태가 정말 최악이라는걸 .. 그러다 고등학교올라와서 정안되겠다 싶어서 피검사를 했는데 빈혈이라고 하더라구요 페리비타라는 액체약을 먹고나서 중학요때보다는 몸상태가 나아졌지만 빈혈이 나아지고나서 그약을 안먹고 했는데 다시 또 빈혈처럼 힘들고 많이 뛰지도 못하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2때 다시 내시경을 빼고 다른검사들을 다 해봤는데 할아버지영향때문인지 약간 천식끼다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고3인 아직까지도 축구하는내내 너무 힘들구요 정말 미칠것같애요 요즘은 팔달리가 너무 후달거리고 가슴도 답답하고 조금만 무리해도 운동을 아예안하는 일반사람들처럼 힘들어해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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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반갑습니다. 이병삼경희한의원장 한의학박사 이병삼입니다.

축구선수인데 체력의 저하와 천식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군요.

 

1. 비만 - 일단 현재의 신장과 체중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딸기 머시멜로를 한 번 그 정도 먹었다 해서 갑자기 비만이 되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2. 빈혈 - 빈혈검사는 간단히 내과에서 다시 해보시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다시 철분제를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이어도 전체 순환혈액량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혈액량을 잴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증상을 참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3. 천식 - 기관지 확장제 투여를 통하여 천식진단을 받은 것이 아니라면 운동을 하면서 숨이 가쁜 정도인 것 같습니다.

운동량에 비하여 혈액의 공급이 부족하고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서 숨이 가쁠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은 식습관을 점검하여 체중 조절을 잘 하시고

숨가쁨과 체력저하는 혹시라도 운동을 하면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럴 수도 있으니

절대로 저염식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일반 사람들이 선호하는 보통 정도의 간을 해서 먹고

땀을 흘린 날은 식염포도당 등의 형태로 염분과 당과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부모님과 상의하여 예약 후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윤하림님의 댓글

윤하림 작성일

일단 163cm에 53kg 입니다
그렇게까지 비만은 아닌데 제몸을 가누기가 힘들고
고2때 빈혈을 다시검사해봤는데 정상이라고 했고요
천식도 그냥천식이 아니라 기관지천시끼라고만 했습니다

이병삼박사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이병삼박사 작성일

그 정도면 비만은 아니고
운동량에 비하여 체력이 달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한 번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