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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온라인 예진을 통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시면 그동안의

작성자 이병삼박사 작성일17-06-29 조회1,000회

<<질문>>
이 곳에서 선생님의 말씀을 대하니 마음이 안정이 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처음에 근종으로 별다른 증상을 느낀것은 없습니다. 항상 손발이 차고 혈액순화이 안되고,피곤함을 느끼고..몸이 나른했습니다. 그리고 생리전에 식은땀이 나고,허리에 냉기를 느끼곤 했습니다. 생리가 불규칙하고요,,2년전에 자궁암 검사를 하기위해 산부인과에 다녀와서 알게되었습니다. 초음파검사로 1.5~2cm의 근종이 2~3개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1년후 작년에 자궁암검사 및 근종의 크기를 확인을 하니 같은 크기의 근종이 있고 크기는 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천에 위치한 한의원에서 초음파 및 몇가지의 검사를 끝내고 근종과 자궁후굴이라는 진단을 받고..2달반 정도 한약을 복용하고...또한 자궁후굴에 대한 체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이 곳으로 공부를 위해 왔습니다. 
이 곳 생활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도 받고..정신없이 지내다가..11월달에 생리에 이상이 있다가..다시 생리가 11월23일에 있었습니다.아랫배가 뜨끔거리는 것은 가끔느꼈고, 소변을 자주보고, 허리가 심하게 아픈것은 요즈음 그러합니다. 매일 1시간정도의 경보와 스트레칭을 해 왔는데 요즈음엔 아침에 일어나기가 피곤하고 두통이 있어 운동을 근 한달을 못했습니다..운동은 계속해도 되는지요??
선생님 전 사상체질로 소양인입니다. 저희 친정아버님은 소음인이시고 어머니부터 형제가 모두 소양인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1. 자궁근종이 있을 때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피로입니다. 근종의 성장과 유지에도 정상조직과 같은 혈액의 공급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빈혈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가끔 어지럽거나, 손발톱이 잘 부서지거나, 계단을 오를때 숨이 차거나,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것 등이 모두 빈혈의 주증상입니다.
평소에 드시는 식이와 큰 차이가 없는데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디론가의 혈액의 손실이 있는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서는 주로 자궁근종이 있을 때 그렇습니다.

현재 그전보다 많이 피곤하시고, 아랫배가 뜨끔거리고, 소변을 자주보고, 허리가 심하게 아픈것은 자궁근종이 커졌을 확률이 크다는 반증입니다. 

2. 귀하의 체질이 소양인이라고 하셨는데 항상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고,피곤함을 느끼고, 생리전에 식은땀이 나고,허리에 냉기를 느끼고, 생리가 불규칙한 것 등의 평소의 증상은 소음인에 가깝습니다.

일단 저희 홈페이지의 온라인 예진을 통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시면 체질을 분석하여 그동안의 식이요법을 지도해드리겠습니다. 사상체질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판정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생각이 개입되기 쉽습니다. 
물론 사상체질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확진하려는 많은 시도가 있으니, 앞으로는 혈액형 검사와 같은 획기적인 방법이 곧 도래할 것으로 믿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환자의 골격, 심성(성격), 평소의 건강상태, 병이 있을 때의 몸상태, 음식반응, 약물반응을 통하여 체질을 확진합니다.
아버님이 소음인이시고, 어머님이 소양인이시라면 물론 자녀들은 소음인, 소양인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가족사진이 있으시면 스캔해서 보내주시면 체질 판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자궁후굴을 개선하기 위한 체조는 계속하셔도 무방합니다.
심신을 이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외국에서의 생활에 적응하시느라 많은 애로가 있으실 것입니다.
근종은 호르몬의 언밸런스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안정된 심리상태를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급적 스트레스 유인을 줄이시고 마음을 편안히 가지십시요. 우리의 몸을 지배하는 것은 마음입니다. 잘 이겨내시고 정확한 식이가 뒷받침된다면 자궁을 보전하면서 평생동안 건강하게 사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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