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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질환

[질염] 질염의 한방 치료는 이렇게!

질염의 한방 치료는 이렇게!

 

질염의 증상이 있을 때 무작정 방치하면 더 큰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적인 분비물은 자궁경부의 세포를 자극하여 자궁경부 이형성증, 자궁경부염, 자궁경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궁 난소로의 기혈 순환 부전에 의한 자궁근종, 난소낭종 등의 병변이 발생할 수도 있고, 심하면 나팔관의 유착과 만성 골반염을 만들면서 자칫 불임의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양방에서는 과잉 증식된 세균의 소멸과 증식 억제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그래서 항진균제나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으로는 좋은 균마저 다 죽게 되고, 좋은 균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이 회복된 것이 아니므로 반복적으로 재발되어 만성질염에 빠지게 됩니다. 반면 한방의 치료는 하복부 기혈 순환 장애의 요인을 찾아 개선하며 정상균과 이상균이 평형 상태를 이룰 수 있도록 몸의 상태를 조절하여 치료를 합니다. 반복성 재발성 질염과 방광염으로 몇 년씩 고생하신 분들도 이병삼경희한의원의 치료로 말끔하게 회복됩니다.

 

또한 생활 습관도 개선해야 합니다. 하복부나 하체를 과도하게 노출하는 의상, 혈액의 순환을 저해하는 타이트한 바지 등은 손발이나 하복부의 냉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또한 지나친 청결을 염두에 둔, 너무 잦은 뒷물(douche)도 질내의 산도를 떨어뜨려 이상균의 증식을 초래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늦가을이나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혈액 순환에 관련한 질환이 많이 유발되므로 평소에 냉증(冷症)이 있는 여성이라면 혈액량을 늘리고 순환을 촉진하는 치료와 함께 보온에 신경을 써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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