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을 먹어야 한다는데..
| 안녕하세요.. 아는 동생의 소개로 알게되어 글 남깁니다. 저는 작년 1월 2.6kg의 남자아이를 출산했고요, 그뒤 3개월정도 회복후 직장에 복귀 했다가 지금은 해외파견연수차 뉴욕에서 대학원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1977년생이구요, 아이는 첫 아이 였고, 모유가 넉넉한 편은 아니어서 분유와 혼합수유 하다가, 작년 4월 초, 미국 대학원 인터뷰 때문에 10일간 수유를 하지 못하게 되어서.. 수유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통 2시간 반 정도만에 아이를 낳을 만큼 순산이었고, 아이도 작아서 출산시 정말 다른 산모분들에 비해서는 고생않고 낳은 편 이라고 생각해서 특별히 한약을 지어먹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이제라도 한약을 먹어야 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지금 사정상 한국에 곧 나갈일은 없을것 같고, 이곳에서 먹는 한약은 사실 별로 제가 내키지가 않습니다. 혹시 문진으로 한약을 지을 수 있는지 궁금해 글 남깁니다. |
댓글목록
이병삼박사님의 댓글
이병삼박사 작성일
의료법상도 그렇고 당연히 환자를 직접 진료해야 한약의 조제가 가능합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예진과 사진을 통하여 체질을 명확히 진단할 수 있으나 그것으로 부족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하여 체질을 확진할 수 있다면 최소한 몸에 맞는 음식과 건강식품 등을 선별하여 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먼저 온라인 예진을 작성하시고 가족 사진을 메일(mediport@hotmail.com)로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적게 나아서 크게 키우는 것이 현명합니다만 임신시 엄마의 영양부족에 의하여 자라지 못했다면 출산후에 엄마나 아이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산후에 바로 조리하는 한약을 드시면 가장 좋으나 지금 드셔도 몸의 회복이나 다음의 임신 출산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