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이병삼경희한의원 이병삼원장입니다.
우선 본인의 정확한 체질을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병이 있을 때는 체질과 증상 두가지 모두에 맞게 음식이나 한약을 드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1, 유근피가 염증에 좋다는 것은 체격이 건장한 사람의 물혹이나 부종에 좋은 것이지 속이 차고 마른 사람에게는 절대 금기입니다. 특히 소음인이라하면 절대로 해롭습니다.

2. 쑥뜸이 절대로 모든 병에 좋은 것도 아니고, 소음인이라해도 몸이 마르고 체력이 극도로 떨어져 있을 때는 수분과 진액을 마르게 하고 진기와 원기를 손상할 수 있습니다.

3. 저희 한의원에서는 골격, 성향, 병의 증상, 음식과 약물의 반응 등을 고려하여 체질을 판정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의 졸저 내 체질 사용설명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153159

4. 소음인의 속쓰림에는 일단 소음인 체질에 맞는 음식 또는 미음으로 충분히 소금간을 하시고 오래 오래 씹어서 따뜻하게 드시고 배를 문질러 주면서 걸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당분간이라도 일체의 생식을 금하시고, 야채도 데쳐서 익혀서 구워서 드시기 바랍니다. 마늘과 쌀로 죽을 끓여 드실 것을 권합니다. 생강도 몸이 너무 마른 사람에게는 원기를 해칠 수 있으니 아주 묽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태가 중하시니 열 일 제쳐두고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