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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약발은 마음이 먼저 받는다 ??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소음인 보약을 복용중입니다.  보약을 먹는다생각하니 음식을 조심하게되더라고요.  또 마음까지도 넉넉해지는것 같습니다.  소음인은 소심할수있어서 ?  한약 복용때 만큼은  넉넉한 마음을 가지려 노력중입니다.  하필이면, 며칠전 거금 만원을 잃어버렸습니다. 여느때같았으면 어디서 잃어버렸을까 골똘이 생각에 생각을하다 끝내 짜증이 났을터인데 약발을 위해  속 시끄러움을 다스리게되더라고요.  막내딸이  "엄마 어떡해요 ? " 하는데  저도 모르게 "괜찮아 ! 오늘 엄마가 만원으로 행복을 팔았으니까.."  딸아인 구두쇠 엄마가 이상한지 눈치보며 묻더라고요. " 엄마 , 화 않나세요?.. 그게 무슨말씀 ?ㅡㅡㅡ " 만원 주운 사람은 순간 로또복권 당첨된것만큼 기쁘지않을까? "  대답하고 나도 모르게 빙그레 웃음이 나더라고요. 건강을 위해 입으로 보약을 먹는데 약발은 마음이 먼저 받았나봐요. 좋아하는 커피를 삼가느니라 짜증이 나려했는데 넉넉해지는 마음에 기쁨으로 참아보려고요. 게시판을 보시는분들 저에게 홧~~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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