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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

안녕하세요
첫아이를 낳고 둘째를 갖으려고 하는데
최근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판명을 받았습니다
양쪽 난소에 물혹같은것이 자잔하게 초음파상으로 보이더라구요
1차로 약물치료(이름은 모르겠구요) 8일치 먹었는데
오늘 병원가서 보니 초음파 상으로 전혀 변함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2차로 아만디아(당뇨치료제이나 임신에 도움이 된다고)
2주치 처방 받아왔습니다
호르몬 검사 결과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낮게 나왔대요
동반되는 증상으로 빈혈, 우울증 등이 나타나고 있구요
첫아이 임신때 20키로 늘었다가 10키로만 빠지고 비만증세가 있었어요
최근에 다시 10키로 감량했다가 요요현상으로 현재 5-6키로 찐 상태에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비만이 나타나는것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초래한것 같다고 하면서 살을 좀 빼라고 하시는데
양방과 한방을 병행 치료 해도 되는지 궁금하구요
제가 있는곳은 지방인데 서울 원정치료까지 고민하고 있거든요?
치료 받게 되면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댓글목록

이병삼박사님의 댓글

이병삼박사 작성일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하여 배란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비만도 상관성이 높습니다. 당뇨약 아반디아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여 비만을 치료함과 동시에 배란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는것 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정확한 체질과 병증분석에 의하여 한약의 복용 식이요법 섭생으로 이루어집니다. 최초 한번 내원하신 후에 한달에 한번 정도 오시거나 아니면 거주하시는 곳에서 초음파를 통한 난소의 상태를 파악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