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허준축제 (서울시 강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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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허준공원에서는 제 19회 허준축제가 열렸습니다.

​서울시 강서구는 2015년 의료관광 특구로 지정되어 한방-양방 융합 의학으로 전 세계 환자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강서구 한의사회에서는 약침, 추나. 한방비만치료, 한방 약차 조제 및 시음, 한의사 체험, 상용한의약품 전시 등

​8개의 주제를 가지고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한의학은 전통적 진단, 치료법에 현대 과학기술을 응용 개발함으로 도약 발전하여 K-medi로서 전세계 의학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약침은 한약액을 경혈점에 직접 주입하는 현대 한의학의 신 치료법으로서 안전하면서도 효과는 더 빠르고, 추나요법은 단단하게 뭉친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키고 척추의 불균형을 교정하여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한의학의 치료방법으로서 이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청소년들에게 매우 인기를 끈 한의사 체험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 천 년 전부터 내려온 전통 한의학을 계승 발전시켜 현재에도 안전하고 유효하게 국민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의료인의 역할을 체험해 보는 것입니다. 한의학을 통한 비만 치료의 원리를 이해하고 처방을 받는 부스도 운영되고, 한방 약차를 조제하고 시음하는 체험을 통하여 나에게 맞는 한약재와 한방 약차로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용 한의약품 전시부스에서는 한약재를 재료로 하여 만들어진 많은 한의약품이 국민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으며, 이러한 한약이 임신중이나 모유 수유중에도 안전함이 입증되어 정부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하여 임산부의 한약복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가 현대한의학의 우수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체험하게 하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강서 의료관광 특구를 많이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 회원으로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에 헌신하여 의료관광은 물론 특구 활성화에 공이 큰 각 분야의 인사들이 표창을 수상하는데 허준축제 한방기획위원장인 이병삼경희한의원장도 이에 포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