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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질환] 음식을 먹고 탈이 덜 나기 위한 조치

음식을 먹고 탈이 덜 나기 위한 조치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는 먹을 때마다 매번 탈이 나는 것도 있지만, 어쩌다 한 번씩만 문제가 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탈이 나는 빈도가 잦고, 증상이 심한 것부터 피해야 하겠지요. 어쩌다 한번 씩 탈이 나는 것은 그럴만한 조건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상황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대개 나의 체질과 몸의 상태에 맞는다고 알려진 음식들도 어떻게 조리해서, 얼마만큼을, 어떤 상황에서 먹었는가에 따라 그 반응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개 탈이 나는 경우는 너무 많은 양을 먹었거나, 급하게 먹었거나, 차게 먹었거나, 너무 추운 곳에서 먹었거나, 기분이 언짢거나 불편한 자리에서 먹었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물을 너무 많이 마셨거나, 음식을 먹고 나서 바로 차에 타거나 운동을 하거나 잠을 자서 나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식을 먹고 탈이 자주 나는 사람들은 이러한 상황을 잘 살펴서 재발되지 않도록 평상시의 섭생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먹는 일에만 그치지 말고, 그것이 제대로 분해되거나 흡수되었는지에 대한 결과까지를 잘 관찰해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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