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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 자주오는 질환들

[음주질환] 그래도 술을 마셔야 한다면 주의해야 할 점

그래도 술을 마셔야 한다면 주의해야 할 점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가장 좋겠지요? 따라서 술을 마실 때도 자신의 주량을 알고, 그에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 효소의 정도도 다르고, 알코올을 해독하는 간의 기능도 다르고, 술에 버틸 수 있는 체력도 다릅니다. 따라서 옆에서 주는 대로 다 받아먹는 것은 현명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마냥 사양하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요즘에야 예전처럼 그렇게 술을 많이 권하는 사회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불가피한 면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한 잔이라도 덜 마시겠다는 생각으로 술자리에 임하면 좋습니다. 세월 앞에, 술 앞에 장사(壯士)는 없는 법입니다.

 

병이 오는 데는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약하게 타고난 장부를 제대로 보강하지 못하거나, 강하게 타고 났다고 해서 많이 써 먹으며 고장을 낸 경우이지요. 몸이 건강하고 술을 잘 받는다고 해서 과음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은 반드시 알코올에 의해서 병이 생깁니다. 대개는 위암이나 간암에 걸려 오래 살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심각하게 인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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