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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저염식의 위험] 지금보다 소금을 더 먹어야 하나, 줄여야 하나?

지금보다 소금을 더 먹어야 하나, 줄여야 하나?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집의 음식을 대중 앞에서 검증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고, 가족이나 친인척은 비슷한 간을 해서 먹을 확률이 높으므로 의미가 없습니다. 전혀 다른 외부의 사람들, 기왕이면 건강한 집의 사람들이 좋겠지요. 집안에 환자가 많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대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음식의 간부터 점검해보기 바랍니다. 분명히 너무 싱겁게 먹거나, 너무 짜게 먹고 계실 겁니다. 더구나 가장 객관적인 것은 몸에서 나타나는 지표이고, 그 중에서 가장 기본이 혈압입니다. 저혈압은 무조건 더 짜게 먹어야 합니다. 짜게 먹지 말라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고혈압이므로 이것에 대해서 이의가 있을 분은 없을 것입니다. 혈압이 적정하게 올라갈 때까지 소금량을 늘이기 바랍니다.

 

반대로 고혈압이라면 조금씩 줄여야 하는데 이 중에서 저혈압에서 시작된 보상성 고혈압은 오히려 소금을 늘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판단이 어려우면 외부 사람에게 음식의 간을 점검받는 것으로 시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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