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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에 자주오는 질환들

[코피] 코피의 체질의학적 원인과 치료

코피의 체질의학적 원인과 치료

 

체질적으로 위장에 열이 편중되어 음식량이 많고, 변비의 성향이 있으며,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거나, 입이 자주 마르는 등 기가 위쪽으로 너무 치우치는 소양인은 열을 끄고 지나친 기를 끌어 내리며 수분과 진액을 보충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반대로 몸이 너무 차고 마르며, 음식량이 적고 소화에 탈이 많으며, 혈압이 낮고 혈색이 창백한 소음인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끌어올려줘야 합니다. 기운이 잘 뭉치고, 땀의 배설이 안 되고, 몸속에서 2차적인 열에 의하여 압력이 생기는 태음인의 경우에는 뭉치는 기운을 풀어주고 몸속의 열을 끄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누구나 마음을 편안히 갖고, 욕심을 줄여서 무리하지 않으며, 적절한 혈액의 순환 상태를 잘 유지한다면 코피뿐 아니라 다른 병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한 번의 코피를 사소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몸 상태를 체크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진단의 지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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