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Medical Clinic

한의원에 자주오는 질환들

[야뇨증] 야뇨증의 원인과 치료

야뇨증의 원인과 치료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는데도 야간에 소변을 못 가리는 아이들이 간혹 있습니다. 심지어는 성인이 되어서도 피곤할 때 이불을 적시는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두 한의학으로 치료가 잘 되니 꼭 내원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린 아이는 원래 양()의 기운만 가득한 순양지체(純陽之體)’로 봅니다. 양기가 동하여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어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체온도 높으면서 열성 질환도 많습니다. 반면 체질적으로 비위의 기능이 약한 아이들은 변이 무르거나 설사가 잦고, 대소변을 자주 보며, 소화 장애로 인한 복통을 호소하는 일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의 아이들은 음식을 섭취하는 양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춥다는 말을 자주 하며 실제로 몸을 만져보면 매우 찹니다. 또한 방광도 허하고 차서 야뇨(夜尿)가 많아 주로 계장산(鷄腸散)’이나 축천환(縮泉丸)’ 같은 처방으로 방광의 기화 작용을 도와주고 괄약근의 기능을 강화함으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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