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나팔관도 다시 뚫릴 수가 있나요?

나의 난임위험도 자가진단 해보기 

막힌 나팔관도 다시 뚫릴 수가 있나요?

 (한쪽 또는 양쪽 나팔관 폐색이나 유착 진단을 받고 이병삼경희한의원에서 치료 후 자연임신 된 사례 바로가기)

자궁난관조영술을 통하여 양측 나팔관이 막혀있다는 판정을 받은 분들 중에 이병삼경희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자연임신이 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반가운 일이지요. 사실 양쪽 나팔관이 막혔다는 것은 정자의 이동 통로가 봉쇄되었다는 뜻입니다. 자연임신의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가능해졌을까요?

서양의학에서는 양쪽 나팔관이 막혔다는 판정이 나오면 바로 체외수정을 통하여 시험관 시술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한의학에서는 막힌 나팔관도 뚫릴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믿고 치료를 시작합니다. 물론 막혀 있는 모든 나팔관이 한의학적 치료를 통하여 다시 개통될 수는 없겠지만, 상당수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질염이 있었고 그것이 골반염으로 악화되어 오랫동안 방치된 상황이거나 난소낭종이나 자궁근종 등의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유착이 된 경우가 아니라면 한의학적 치료를 통한 나팔관의 재개통 성공 확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나팔관도 근육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튜브입니다. 튜브 안에 어혈이나 담음과 같은 불순물이 쌓여 있으면 일시적으로 막힐 수 있습니다. 수도관이 오래되면 녹이 슬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혈액의 흐름을 빠르게 해주어 이러한 이물질들을 분산 시키는 개념의 치료가 있습니다.

또한 나팔관도 근육이기 때문에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스테퍼, 훌라후프, 등산 같은 운동과 여러 가지 요가 동작을 통하여 운동성을 증가시키면 소통도 가능합니다. 점막의 윤기도 늘려주고, 섬모의 운동도 도와주게 되면 수정이 잘 되면서 수정란의 이동도 좋아집니다.

사실 자궁난관조영술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 해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나팔관의 기능까지 보장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팔관에서 정자나 수정란의 이동 능력을 검사한 것이 아니라, 단지 뚫려 있느냐 막혀 있느냐를 단순 조사한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남편이 정액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데 임신 테스트 상에서 조차 한 번도 임신이 된 적이 없다면 나팔관의 기능 여부를 의심해보고 한의원에 오셔서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양쪽 나팔관이 폐색되었다는 검사결과를 가지고도 이병삼경희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자연임신이 된 사례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몇 case를 소개합니다.

다음은 양측 나팔관폐색 환자가 전침치료를 통하여 자연임신이 되어 보고된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