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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태교(胎敎)는 임신 전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태교(胎敎)는 임신 전부터 시작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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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부들이 임신한 이후에야 태교에 신경을 씁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임신 전의 몸과 마음가짐입니다. 모든 것이 인과(因果)라 하지 않습니까? 아이가 그냥 어느 별에서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지요? 무엇보다 아이를 가지는 시점에서 부부의 몸과 마음, 영혼의 상태가 건강한 씨앗이 됩니다. 단순히 아이를 갖는 것보다 심신이 건강한 아이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건강한 아이를 갖기 위해서라면 최소한 100일을 준비하십시오. 몸과 마음과 영적인 정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좋은 씨앗이 나올 것이니 반드시 부부가 함께 임신 이전부터 준비를 하시라고 권합니다.

 

100일이라는 시간은 남편과 부인 모두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성숙한 정자가 만들어지는 시간, 원시 난포에서 성숙한 난자가 만들어지는 시간도 모두 100일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적혈구의 평균 수명에도 거의 육박하니 새로운 혈액이 만들어져서 새로운 선순환이 생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간절한 바람이 있을 때 새벽에 정안수를 떠놓고 천지신명에게 빌었지요. 이것이 미신이든 아니든 중요한 것은 간절한 마음과 정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단군신화에서도 곰이 쑥과 마늘만 먹고 햇볕도 들지 않는 동굴 속에서 간절한 염원을 가지고 100일을 지낸 뒤 마침내 사람이 되지요. 남편과 부인 모두 정결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몸과 영혼을 정화하면서 좋은 생각과 섭생을 실천한다면 정말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처럼 아이의 선천적인 건강은 엄마와 아빠가 아이를 가질 때의 몸과 마음의 상태로 인하여 그 씨앗이 되어 결정되는 일입니다. 건강한 정자와 난자 그리고 유전자는 별에서 온 그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좋은 씨앗을 좋은 밭에 뿌리기 위한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태교는 임신을 준비하면서부터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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