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화장품은 적게 바를수록 좋다?

화장품은 적게 바를수록 좋다?

어떤 분들은 보습제나 화장품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의 부작용을 우려해서 바르기를 꺼려하십니다. 물론, 무엇이든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할 때가 있지요. 하지만 적당한 보습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혹시 가장 기초가 되는 스킨이나 에센스, 로션조차 바르지 않고 심지어 비누나 샴푸를 쓰는 것도 꺼려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실제로 이런 경우에는 피부가 상당히 거칠고, 심지어는 요즘 시대에 맞지 않게 피부가 트는 사례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보습 제품의 사용은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만일 피부가 약해서 화장품의 사용이 꺼려진다면 되도록 저자극 제품을 찾아 바르는 것을 권합니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으려는 노력을 통해서 충분한 보습을 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너무 강한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과하게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자주 씻는 것은 오히려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깨뜨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무엇보다 때를 너무 자주 밀어서 각질을 필요 이상으로 제거하는 것도 피부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됩니다. 얼굴을 비롯해 전신의 피부에 전부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얼굴 각질은 매우 섬세하고 예민하게 다뤄져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시고, 조심스럽게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