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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출산후 복용하는 한약

작성자 이병삼박사 작성일18-05-09 조회797회 댓글2건
========================= [원 글] =========================

둘째 출산한지 12일 됐습니다 어떤 한약을 먹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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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반갑습니다. 이병삼경희한의원장 한의학박사 이병삼입니다.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애쓰셨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고 건강할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뱃속에서 아이를 기르고, 출산하면서 혈액이 소모되고, 모유수유를 하면서 다시 소진됩니다.

더구나 둘째 출산은 그동안 아이를 하나 나았고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회복이 더디게 됩니다.

따라서 보강을 해줘야 출산의 후유증 없이 잘 회복될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하는 한약은 자궁수축을 도와 출산으로 인하여 발생한 오로와 어혈의 배출을 돕고

임신과 출산으로 인하여 소진된 기혈과 근육 관절 인대를 보강합니다.

 

따라서 출산 후에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모유수유하는 것에 전혀 지장이 없고 오히려 모유의 부족을 해결해주고,

아이에게도 영양분을 공급하고 면역을 증강시켜 주니 일석이조입니다.

 

또한 출산 후에 시림, 저림, 통증, 부종, 근육이나 관절의 뻣뻣함 등의 산후풍 증상이 있다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바우쳐제도인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출산 후의 한약이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산모에게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후에 가장 조심해야 할 것으로 풍(), (), (), ()을 들 수 있겠는데,

지나치게 위생이나 감염의 예방만을 생각해서 출산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너무 빨리 그리고 자주 씻으면 산후풍의 우려가 있습니다.

산후풍은 출산 후에 기혈순환의 장애가 있을 때

찬 바람, 찬 음식, 찬 물 등에 의하여 냉기가 들어올 때 주로 발생합니다.

대개 뼈가 시리고, 시큰거리고, 붓고,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이 많습니다.

 

하지만 서양의학에는 산후풍이라는 개념과 병명이 없으므로 일반적인 통증에 준해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출산후에도 보강해주는 방법이 없습니다. 따라서 산후조리와 산후풍의 예방 및 치료는 한의학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특별한 증상이나 불편이 없다면 자궁수축을 도와 어혈과 오로를 풀어주는 한약 3일분과

기혈을 보강하는 산후보약을 이어서 15~20일 정도 드시면 되고,

몸이 약하시어 증상이 많다면 1~3개월 정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통상적인 산후조리는 출산 후 정상생리가 돌아올 때까지의 100일 정도는 해야 합니다.

 

모쪼록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으로 출산전보다 훨씬 더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회복되길 바랍니다.

예약 후 내원하시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이병삼박사님의 댓글

댓글의 댓글 이병삼박사 작성일

상황이 여의치 않으셔도 환자분이 직접 나오셔서 진찰을 받으셔야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합니다.
거주하시는 곳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잠깐이라도 방문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약의 비용은 어혈과 오로를 풀어주는 한약 3일분 5만원과 체질적 약점을 보강하는 체질보약은 15일분 20만원이고, 녹용을 추가하면 20일분량으로 녹용의 부위별로 4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있습니다. (하루 3번 복용 기준). 그리고 산후보약은 체질에 맞다면 기혈을 보강하는 최고의 약재인 녹용을 쓰게 됩니다. 근육 관절 인대를 보강하고 기혈 순환을 돕기 때문에 현재의 저림 증상은 충분히 소실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