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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떨어지는 입맛...

교수님 지난번 현우랑 세희랑 진료 받고 식이 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방귀가 많이 줄었구요
그런데 55세된 저희 남편이 갑자기 즐겨먹던 맛이 싫어 진다면서 힘겨워 합니다. 참고로 남편은 태음인이고  키는 159  체중은 54kg정도이고 성격은좀 급한편이고 일에대한 욕심이나 돈에대한 욕심도 많은 편입니다. 술은 많이는 안하느데 평균 소주 반병에서 많으면 한병 담배는 3/2갑을 피움니다.
몇년전부터 그런 증상이 나타 나기 시작했습니다. 단것 신것 화학조미료 등 
그러더니 요즘은 자기가 즐겨먹 소주에 대나무 향이 싫다면서 그러고 담배에도 대나무가 그려진것을 몇년째 피웠는데 그 향이 싫다고 바꿨더라고요.
시어머님이 당뇨로 세상을 떠나시고 식구들이 정신력이 좀 약한편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다른 형제들은 당뇨가 조금씩있는것 같습니다. 저의남편은 다행인지 육체노동 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운동량이 많아 아직은 괜찮구요 몇년째 오디주로 집안에서 먹는 반주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속에서 받지 않는것 이 단순한 입맛의 변환지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이병삼박사님의 댓글

이병삼박사 작성일

남편분의 체중이 넉넉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소화흡수도 아주 좋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기호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식욕이 떨어지면서 체중이 더 줄어들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을 꾸준히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